코로나19 진단검사 제품 수출기업 27곳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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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제품 수출기업 27곳 명단 공개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4.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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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통해

정부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 27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일 오후 4시부터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수출하는 국내 기업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 누리집에서는 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검체채취 도구(키트), 진단장비 및 진단키트를 생산‧수출하는 기업 중 누리집을 통한 정보공개에 동의한 27개 기업의 명단과 담당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검체채취키트 2곳, 진단장비/진단시약 2곳, 진단장비 9곳, 진단시약 14곳 등이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의 전용 알림창을 통해 기업 정보 화면(국‧영문)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기업명을 선택하면 각 기업의 누리집으로 연결된다.

복지부는 각국 공관과 무역관을 통해 이 누리집을 안내할 예정이며, 한국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를 수입하고자 하는 해외 구매자(바이어)는 여기에 접속하여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기기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그 외 어려움 점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1670-2622)를 통해 전화, 이메일로 상담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복지부는 명단은 수시 업데이트 예정이며, 허가 및 긴급사용승인 또는 수출허가 취득업체 중 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기업은 제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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