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1조2899억원 달성...동아쏘시오-영진 두자릿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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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1조2899억원 달성...동아쏘시오-영진 두자릿 성장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1.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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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실적...영업익은 저조 속 순익은 상반

유한양행과 동아쏘시오홀딩스, 영진약품이 규모의 경제를 살리며 상장세를 만들어갔다.

이들 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공개한 올해 3분기누적 실적에 따르면 매출을 키우는데 성공했다. 다만 영업익은 감소세를, 순이익은 업체마다 경향이 달랐다. 

먼저 유한양행은 지난 3분기동안 1조289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성장을 이어갔다. 전년동기 1조2145억원 대비 6.2% 성장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전년동기 488억원 대비 절반 밑으로 내려앉았다. 증감률이 -58.4%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135억원으로 전년동기 776억원에 비해 무려 46.3% 증가해 실속을 챙겼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753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6478억원 대비 16%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물론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전년동기 440억원 대비 -21%, 순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동기 794억원 대비 -62%를 찍으며 줄었다. 

영진약품은 매출은 파란불이 켜졌는데 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 

매출의 경우 1588억원으로 전년동기 1421억원 대비 12% 성장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동기 -110억원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다. 순이익도 -50억원으로 전년동기 -99억원에 이어 역시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다만 적자폭을 크게 줄여나가고 있어 추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여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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