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이브이엠-유비케어-진양, 매출증가 속 이익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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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이브이엠-유비케어-진양, 매출증가 속 이익 상반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0.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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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공개한 올해 3분기 누적 실적 현황

27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한 국내제약 등이 매출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익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독은 지난 3분기 누적 40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3726억원 대비 8% 성장해 순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년동기 222억원 대비 9억원 가량 줄어 -4%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동기 82억원 대비 47% 폭증했다. 

의약품 자동조제기 전문기업인 제이브이엠은 규모와 실속을 모두 챙기며 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은 102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815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동기 85억원 대비 89%,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86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유비케어는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덩치는 키웠지만 이익을 챙기지는 못했다. 

96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805억원 대비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97억원 대비 -31%,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동기 112억원 대비 -58%였다. 

진양제약은 579억원의 매출을 찍으면서 전년동기 454억원 대비 28% 늘었다.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45억원 대비 106%, 당기순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동기 68억원 대비 61% 증가하면서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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