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노엔-에스티팜, 3분기 누적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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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노엔-에스티팜, 3분기 누적 '날개 달았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1.0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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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매출 '뒷걸음질'...순이익은 챙겨

국내제약사들이 지난 3분기동안 매출성장이 고공행진을 달렸다. 

31일 금융감독원에 공개된 일선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대웅제약을 비롯해 HK이노엔, 에스티팜의 매출과 이익 모두 높은 성장세를 그렸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다만 순이익은 챙겼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웅제약의 경우 867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7798억원 대비 11%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907억원으로 전년동기 708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98억원으로 전년동기 56억원 대비 무려 961% 늘면서 기염을 토했다.  
HK이노엔도 상향곡선을 제대로 탔다. 

매출은 6302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5604억원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41억원으로 전년동기 331억원 대비 3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동기 157억원 대비 128% 증가했다. 

에스티팜은 148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1139억원 대비 31% 늘었다.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동기 61억원 대비 25억원이 늘어 40%의 증가율을 보였다. 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동기 83억원 대비 85% 확대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16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4781억원 대비 -34%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063억원으로 전년동기 2203억원 대비 -52%였다. 순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동기 83억원 대비 8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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