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다이렉트 통해 처방 받은 조제약 위탁 배송업체로 계약 체결
비만관련 원격진료 이후 릴리의 '젭바운드'의 배송업체로 아마존 파마시가 새롭게 합류했다.
릴리는 지난 1월 비만, 편두통, 당뇨병 환자의 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원격진료와 진료예약 등의 정보와 연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릴리 다이렉트(LillyDirect)를 시작했다. 아마존이 조제약에 대한 조제 및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
제약사에 처방조제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 직접판매(direct-to-consumer, DTC) 첫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아마존과의 협약에 따라 온라인 약국인 아마존 파마시가 릴리 다이렉트를 통한 처방 받은 조제의약품 배송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릴리다이렉트를 통해 처방이 가능한 약물은 인슐린과 편두통 치료제인 엠겔러티,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등이다. 원격진료를 받은 환자는 아마존 파마시를 통해 조제약을 배달받게되는 시스템이다.
아마존은 릴리가 릴리 다이렉트의위택 조제약 공급업체로 아마존 파마시를 선택, 처방된 릴리의 의약품을 환자의 집으로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방조제에와 관련 질문이 있는 환자는 약사와 24시간 연중 무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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