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분사 후 첫 실적보고...올해도 한자릿수 중반 성장예상
노바티스로 부터 분사한 산도스는 시밀러부문의 고속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96억 4700만 달러(한화 약 13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6% 성장했다.
산도스가 13일 발표한 연간 실적보고에 따르면 매출은 96억 4700만 달러로 22년 90억 6900만 달러 대비 달러 기준으로 6% 성장했다. 스위스 프랑기준 운영기준으로 7%의 성장세다.
성장의 동력은 바이오시밀러 부문이다. 22년 19억 2800만 달러에서 23년 22억 1500만 달러로 15% 성장했다. 제네릭 부분도 74억 2300만 달러로 4%의 준수한 성장율를 제시했다.
산도스는 특히 4분기 시밀러 부문에서 2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고농도의 제품을 출시한 휴미라 참조 시밀러 하이리모즈(Hyrimoz) 성장과 인성장 호르몬 옴니프로프(Omnitrope)가 보여준 34%의 높은 시장점유율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성장률은 달러기준 기준으로 11%의 두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매출실적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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