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계 총파업 의식했나…보건부서 소폭 인사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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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계 총파업 의식했나…보건부서 소폭 인사 그쳐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4.02.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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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과장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연금정책과장 박창규·생명윤리과장 윤병철

복지부가 2월 과장급 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특이점은 복지부서 중심의 인사이동에 그쳐 의료계 총파업을 의식해 보건부서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는 시각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16일자로 과장급 이하 인사를 발령했다.

우선, 백형기 서기관을 15일자로 대통령비서실 복귀와 전출을 명했다.

이어 김건훈 부이사관을 정책기획관실 재정운용담당관에 서민수 과학기술서기관을 비상안정기획관실 정보보호팀장에, 장재원 부이사관을 기초생활보장과장에, 성재경 생명윤리정책과장은 급여기준과장에. 이두리 자살예방정책과장은 복지정보기획과장에, 박창규 재정운용담당관을 국민연금정책과장에 16일자로 임명했다.

왕형진 급여기준과장은 사회보장총괄과장에, 정태길 복지정보기획과장을 한의약정책과장에, 윤병철 서기관은 생명윤리정책과장에. 김우기 한의약정책과장을 자살예방정책과장에 각각 발령했다.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을 한국한의약진흥원 파견근무로, 임은정 사회보장총괄과장을 한국보건인재원 파견근무로, 민영신 부이사관을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파견근무로, 장호연 부이사관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에, 김영지 서기관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기증지원과장에, 도혜진 과학기술서기관을 중수본 보상지원팀장에, 노옥윤 서기관을 국립공주병원 기획운영과장에 각각 임명했다.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주요 부서 과장직에 대한 인사 이동은 없었다.

4급(서기관) 이하 공무원 인사도 병행했다.

보건의료정책과 임성국 과학기술서기관은 운영지원과로, 보건산업정책과 신경미 보건사무관과 보건의료정책과 장태영 서기관, 의료정보정책과 최병익 전산사무관은 기획조정실 근무를 명했다.

보건의료기술개발과 김소민 행정사무관과 보험정책과 이웅채 행정사무관, 보험급여과 유강열 행정사무관은 사회복지정책실 근무를, 응급의료과 김현철 전산사무관은 기획총괄팀으로 이동한다.

인사과 강현주 사회복지사무관과 김은호 행정사무관, 이효정 행정사무관, 윤서영 사회복지사무관, 황지숙 행정사무관, 금지현 행정사무관, 윤종현 전산사무관은 보건의료정책실 근무를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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