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고...약물은 줄고 낙상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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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사고...약물은 줄고 낙상은 늘고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2.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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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보고 현황

요양기관에서 보고된 환자안전사고가 약물 관련 사고는 줄어든 반면 낙상사고는 점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보고 현황에 따르면 전체 보고건수 1538건 중 약물은 657건으로 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앞서 8월 745건, 9월에는 968건, 10월 713건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였다.

반면 낙상의 경우 8월 527건에서 9월 596건, 10월 620건, 11월 627건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그렸다.

이외 11월 안전사고는 상해 46건, 처지-시술 34건, 검사 31건, 화상 18건, 수술 16건, 행정 13건, 환자의 자살-자해 11건, 식사-영양과 의료장비-기구는 각 10건 순이었다.

사건발생후 조치사항(중복)은 기록 726건, 교육 475건, 처방변경 418건, 추가검사 362건, 보존적치료 232건, 단순처치 218건 순이었다. 이밖에도 수술-시술 52건, 산소투여 등 28건, 전문심장소생술 5건, 수혈 2건, 심리치료 2건이었다.

보고 요양기관은 종합병원 559건, 의원 354건, 요양병원 251건, 상급종합병원 195건, 병원 70건, 정신병원 53건, 약국 45건, 치과병의원 11건이었다.

위해정도는 위해없음 801건, 경증 400건, 중등증 165건, 근접오류 142건, 중증 21건, 사망 9건이었다.

사고보고자는 전담인력 918건, 보건의료인 607건, 보건의료기관의 장 9건, 환자보호자 3건, 환자 1건이었다. 

한편 2016년 7월29일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환자안전사고보고건수는 8만652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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