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인수액 36억달러...3상 개발 단계 후보약 보유
BMS는 카루나 인수 나흘 만에 방사성의약품 개발사 레이즈바이오(RayzeBio)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BMS는 25일 레이즈바이오의 모든 주식을 22일 종가기준 104%의 프리미엄 가격인 62.50달러에 공개매수하는 방식으로 인수키로 합의했다. 시가총액은 41억 달러이며 기존 보유주 등 공매 미참여 주식제외 제외, 실제 인수액은 36억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즈바이오의 대표개발 품목은 위장관췌장 신경내분비 종양과 소세포 폐암 등에서 과발현되는 소마토스타틴 수용체 2(SSTR2)를 표적으로 하는 'RYZ101'이다.
현재 ACTION-1 3상(NCT05477576)을 통해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177Lu-SSA) 요법이후 진행된 수술 불가능 위장관췌장 신경내분비 종양(GEP-NET) 환자대상으로 표준요법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22년 3월 3상이 시작됐으며 1차 평가는 25년, 연구완료는 28년 예정됐다.
또한 같은 임상 1b상 부분을 통해 소세포폐암 1차 요법으로서의 가능성도 살피는 중이다. 이외 CA9를 표적 등 전임상단계의 고형종양 치료후보군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레이즈는 인디애나주에 자체 제조시설을 마련중으로 24년 상반기 생산이 시작될 예정으로 BMS는 인수를 통해 새로운 후보약물과 생산시설을 추가하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