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시스, 필로카르핀 성분 저용량 제품...2품목간 경쟁 예고
애브비의 최초 노안 치료를 위한 점안액 뷰티에 이어 오라시스의 '큐로시'가 FDA 승인을 받았다.
오라시스(Orasis) 파마슈티컬스는 18일 근시치료제 큐로시(Qlosi, 개발명CSF-1)이 성인의 노안치료를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출시는 24년 상반기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승인신청은 NEAR-1(NCT04599933)과 NEAR-2(NCT04599972) 등 2건의 중추 3상이다. 투약 후 1시간 이후 가까운 거리의 글자를 3포인트 도 읽은 비율이 40%, 두번째 투약부터는 50%까지 증가했다.
최초의 노안치료를 위한 점안제로는 21년 10월 FDA 승인을 받은 (Vuity, 필로카르핀1.25%)가 있다. 2개 제품은 모두 녹내장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던 오래된 필로카리핀 성분제제다. 큐로시가 좀 더 저용량 제품이로 뷰티는 1일 1회, 큐로시는 1월 2회 투약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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