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필수의약품센터 신임 이사장에 노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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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필수의약품센터 신임 이사장에 노연홍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8.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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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14명 구성...4본부 체계 조직 개편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신임 이사장에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이 선임됐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원장 김진석)는 제10대 이사장으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노연홍 이사장은 센터 이사회에서 선임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승인을 받은 8월 11일부터 3년간 센터 이사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한다. 

노연홍 신임 이사장은 "그 간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센터가 희귀 질환자의 적기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국민의 보건 향상에 보다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사장님의 임기 시작으로 센터는 총 14명의 이사진 구성을 완료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오동욱 회장,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 학계 전문가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최상은 교수, 법률전문가로 HnL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가 새로운 이사진으로 참여했다.

 또 센터는 주요 사업을 확대하고, 조직을 전문적·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센터의 전문적인 기능과 부서별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경영본부, 필수의약품지원본부, 희귀의약품지원본부, 의약품관리본부 4본부 체계로 개편하고, 국내외 의약품수급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안정공급 노력을 지속하기 위한 의약품 수급모니터링TF를 설치·운영한다. 

새롭게 개편되는 이사회와 조직정비를 계기로 센터는 "총 14명의 이사진 구성이 완료되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약품 공급중단-부족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식약처 등 정부기관과 협의하여 최선의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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