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전체 중증보고 125건 중 28건...아나필락시스 반응도 21건
삼성서울병원에서 보고된 약물이상반응 중 가장 많이 발현된 것은 무엇일까?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지난 3분기 중증 약물이상반응 보고 현황을 공유했다.
내용에 따르면 전체 중증 약물이상반응 125건 중 아나필락시스성 쇼크가 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나필락시스 반응도 21건으로 그 다음이었다.
또 실신도 14건으로 상위 3위에 올랐다. 혈관부종 6건, DRESS 증후군 5건, 의식소실과 관절통이 각각 4건, 혈소판 감소증과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이 각 3건, 오한과 호흡곤란이 각 2건 순이었다.
이밖에 기침과 눈꺼풀 부종, 두드러기, 말초신경병증, 다발성 멍, 자색반, 혈변 등은 각 1건이 보고됐다.
의심약물은 7월 19건, 8월 28건, 9월 31건 등 총 78건이었으며 의심 약물의 성분은 68개이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아세트아미노펜-트리마돌, 아목시실린,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암피실린, 코로나19 백신, 아스피린 등이 포함됐다.
원내보고는 간호사 466건, 약사 344건, 의사 43건, 기타 26건이었으며 지역보고는 병의원 118건이었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