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루, 기존 치료제 대비 성욕감퇴 부작용 등 개선
특허만료된 전립선치료제 성분 피나스테리드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타다나필 복합제형이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베루(Veru)사는 13일 자사의 엔타드피(Entadfi, 피나스테리드+타다나필)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요로 증상 치료를 적응증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경구 캡슐제형의 엔타드피는 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가 갖는 성욕감퇴라는 부작용을 개선하고 요로 증상을 치료하는데 좀 더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루사는 2022년 초 상업적 출시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력판매 루트로 원격의료 등의 채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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