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 2개 회사로 분할....2seventy 독립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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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드, 2개 회사로 분할....2seventy 독립 상장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1.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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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 통해 유전자 치료제-항암제 개발 라인 분리

원샷 치료제 '진테글로'와 '스카이소나'를 보유한 블루버드바이오 2개 회사로 분할된다. 종양학 개발부문이 2seventy가 분사, 단독 상장돼, 2개사 나뉘는 방식이다.

블루버드 바이오는 지속적으로 유전질환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하고 종양학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2seventy을 분할하는 분사과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블루버드 바이오 대표는 "방대한 유전자 치료 데이터를 구축한 블루버드는 중증 유전질환을 전담하는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며 "겸상 적혈구 질환, 베타 지중해 빈혈 및 뇌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를 위한 3가지 치료제 출시를 통해 전체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블루버드의 분사는 베타지중해 빈혈 치료제 진테글로와 일명 오렌조오일병으로 잘 알려진 뇌부신백질 이영양증 치료제가 유럽 승인에도 불구, 유럽국가에서 급여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시장에 철수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유전자치료제의 순조롭지 못한 상업화 과정에서 종앙학 파이프라인이 함께 영향을 받게 됨에 따라 분사를 통한 개별적인 개발전략을 취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FDA에 진테글로( betibeglogene autotemce/일명 베티셀)에 대한 승인신청을 제출했으며 스카이소나(elivaldogene autotemcel (일명 엘리셀, 미출시 상품명 Lenti-D)에 대한 신약신청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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