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약류 공급액 5074억원...마약 1843억원, 향정약 3231억원
종합병원 1367억원, 병원 336억원, 의원 511억원, 약국 2851억원 순
종합병원 1367억원, 병원 336억원, 의원 511억원, 약국 2851억원 순
의료용 마약은 종합병원급에서 많이 공급된 반면 향정신성의약품은 약국에 공급이 많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발행한 '2020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에 대한 요양기관 종별 공급에서 이와 같았다.
마약류 전체 공급을 보면 지난해 5074억원이 요양기관에 공급됐다. 이중 종합병원에는 1367억원, 병원급 336억원, 의원급 511억원, 약국 2851억원, 기타 9억원이었다. 마약 1843억원으로 전체의 36.3%, 향정신성의약품은 3231억원으로 63.7%의 비중을 보였다.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나눠보면 마약의 경우 종합병원급에 쏠렸다. 1059억원으로 병원급이 153억원, 의원급 16억원, 약국 614억원이었다. 기타 1억원이었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종합병원급이 308억원, 병원급 183억원, 의원급 495억원, 약국 2237억원으로 약국에 몰렸다. 기타 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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