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전 식약처장, 첫 등판...의약품정책 방향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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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전 식약처장, 첫 등판...의약품정책 방향 기조연설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5.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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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전기 학술대회
코로나 시대 이후 약사역할 세션도 마련

이의경 전 식약처장이 퇴임 후 첫 공식 석상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의약품정책 방향'이다. 이 전 처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로 복귀했다.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는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온라인으로 전기 학술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자유연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약품 정책'(1부: 코로나19 백신과 코로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2부-코로나 시대 이후 약사의 역할)으로 구성돼 있다.

이의경 전 처장은 오후 2시40분부터 진행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약품 정책' 세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의약품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이어 홍송희 서울약대교수를 좌장으로 같은 세션 1부 '코로나19 백신과 코로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토론이 이어진다.

발표자는 이상원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코로나19 백신 개발과정의 분석과 정책 시사점: 기술혁신의 원천, 소요기간, 민관협력)와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코로나19 위기의 또다른 이름 불확실성,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다.

또 2부 '코로나 시대 이후의 약사의 역할' 주제 토론은 권경희 동국대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지은 국립중앙의료원 약제부장(공공병원 병원약사의 역할과 미래)과 박혜경 성균관대 약대 교수 겸 의약품정책연구소장(지역약국 약사의 역할과 쟁점)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수경 보건의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현순 차의과대 약대교수, 신형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약사, 이광민 대한약사회 홍보이사 겸 정책기획실장, 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등이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강혜영 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장은 "올해도 비대면으로 학회를 진행하게 돼 많이 아쉽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활발한 토론의 장을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6월18일과 같은 달 25일 양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역시 온라인으로 전기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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