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치과의사협회장 "회원만 바라보며 회무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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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치과의사협회장 "회원만 바라보며 회무 매진"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5.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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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집행부 취임식서 각오 밝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31대 집행부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정재규·김세영 고문, 우종윤·윤두중 의장단,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외부회계감사를 도입해 회무와 회계처리부터 투명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더 이상의 시비가 없도록 하겠다. 협회비가 헛되게 사용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클린 집행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협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협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이어 이 협회장은 “치과의사 인력수급조절, 건강보험수가현실화, 치과진료영역사수 및 창출 등 개원환경개선에 매진하는 ‘민생 집행부’가 되겠다. 사무장치과, 불법광고, 먹튀치과 등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태는 과감히 바로잡고 정비해 나겠다. 1인1개소법의 보완입법 국회통과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보조인력난 문제는 큰 현안인 만큼 직접 챙기며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1대 집행부는 곁눈질하지 않고 치과계와 회원들만 바라보며 열심히 회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협회장의 임기는 2020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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