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고 보고 전담인력...세종-제주만 100%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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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사고 보고 전담인력...세종-제주만 100% 배치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2.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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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98%, 경북-대전-전북 97%, 강원-경남-광주 96% 순

의료기관내 환자안전 사고가 생겼을 때 이를 보고하는 전담인력은 과연 어느 지역에서 100% 배치했을까.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세종과 제주지역 의료기관들이 환자안전사고를 전담하는 인력이 100%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전담인력이 3명으로 배치기관은 2곳 모두, 제주는 16명이 배치됐고 의무배치기관 8곳 모두 배치됐다. 

부산과 대구는 배치율이 98%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은 174명이 배치돼 120곳이 배치했고 의무 대상기관은 122곳이었다. 대구는 92명의 전담인력이 배치됐으며 의무배치기관은 65곳, 의무대상기관은 66곳이었다. 

경북과 대전, 전북은 97%의 배치율을 기록했다. 경북은 97명의 전담인력이 근무중이었으며 의무배치기관은 71곳, 의무대상기관은 73곳이었다. 대전은 51명의 전담인력이 있으며 28명의 의무배치기관에 29곳의 의무대상기관이었다. 전북은 82명의 전담인력이 있고 의무배치기관 62곳, 의무대상기관 64곳이었다. 

강원과 경남, 광주의 전담인력 배치율은 96%이었다. 

강원에는 46명이 배치됐고 배치기관 25곳, 대상기관은 26곳이었다. 경남은 141명이 배치됐으며 배치기관 109곳, 대상기관은 114곳이었다. 광주는 88명이 배치됐고 배치기관 68곳, 대상기관 71곳이었다. 

이밖에도 울산과 전남이 95%의 배치율, 경기-충북 94%, 서울 93%, 인천 92%, 충남 91% 순이었다. 

한편 상급종합병원의 배치율은 전국적으로 100%를, 종합병원은 광주 95%, 인천 94%, 대구 93%를 제외하면 모두 100% 배치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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