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새옷입기 한창...플랫폼-CI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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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새옷입기 한창...플랫폼-CI 제작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5.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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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만원 예산 투입..."글로벌 제품화 지원센터 기대"
지난달 설립근거 법안,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 통과도

식약처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설립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대외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새옷입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원센터는 플랫폼 구축에 뛰어들었다.

지원센터는 6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 지원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구축사업은 지원센터의 온라인 얼굴인 웹사이트를 구축과 대표 로고 제작이 중심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웹사이트의 경우 주요사업 소개는 물론 정보 제공하는 콘텐츠 구성 및 폼메일 기능을 개발한다.

백신 임상시험검체분석·품질검사 위탁시험 지원과 백신 기술정보조사 및 제품화 컨설팅 지원, 국내외 백신 제품화 기술 및 규제 등 동향 정보, 백신 임상시험 정보 등 콘텐츠 제공,  백신 제품화 지원 관련 폼메일 기능이 들어간다. 

또 보유 장비 등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리자 또는 사용자가 작성할 수 있는 게시판 개발,  기관소개 콘텐츠 구성, 경영공시, 윤리경영 등 정보공개 콘텐츠와 연계 서비스로의 링크 구성,  트렌드 및 접근성, 호환성을 고려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웹사이트 디자인 구성 및 사용자 관점으로 UI 구성, 웹사이트 콘텐츠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CMS)를 구축,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 신청 관련 기능 개발까지 다양하다. 

지원센터 CI 제작의 경우 백신안전기술센터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대표 로고가 제작되며 다양한 패키지 제작을 위한 응용 CI 형태로 만들어진다.

지원센터는 이번 구축사업으로 백신 개발사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를랫폼을 제작하는 등 대외적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2022년까지 완전체 지원센터로 만드는 것을 그동안 추진해왔다.  지난달 28일에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설립근거를 담은 김원이 의원 대표발의 약사법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설립근거가 조만간 만들어진다는 것.

법안에는 그동안 현재 민법에 따라 설립된 재단법인이었던 지원센터를 특수법인으로 전환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지원센터는 백신의 국내 자체 개발의 큰 청사진 속에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위한 추진됐다. 전남 순천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백신산업특구내에 소재하고 있다.

앞으로 지원센터는 국내 필수 백신의 제품화 지원을 위해 백신 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임상시험, 품질검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맡게 되며 백신 제품화에 필수적인 '면역원성 임상시험'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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