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백신제품화 지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예산 태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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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백신제품화 지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예산 태부족"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1.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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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허가 교육사업과 국가 셀뱅크사업 247여억원 미반영

국산 백신 제품화 지원을 위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인허가 교육사업과 국가 셀뱅크 사업을 위한 내년 예산이 책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원이 의원이 식약처에 서면답변을 요구한 내용에 따르면 이와 같았다.

식약처는 현재 바이오의약품 국제 경쟁력 강화 사업내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임상검체 분석 및 품질검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근 약사법령 개정으로 백신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백신 세포주의 구축-관리업무 사업이 추가됐으나 관련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규제과학 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동 건축과 세포주 보관시설 구축 및 관리-운영 인력 인건비 등 관련 예산 증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 총 246억8600만원 중 해외인증 인허가 지원 실습교육장 신충은 216억2600만원, 국가 백신 셀뱅크 구축은 30억6000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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