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에서 CBD오일 '칸나비노이드' 함량 분석법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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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에서 CBD오일 '칸나비노이드' 함량 분석법 개발 추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8.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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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내년도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연구 과제 중 포함

대마에서 의약품 간질성 뇌병증치료에 쓰이는 CBD오닐 '칸나비노이드'의 함량을 분석하는 방법이 연구된다.

식약처는 내년도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연구 과제에서 이같은 연구 등 27개 과제를 함께 진행한다.

또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효력평가시험법 표준화 연구와 마약류 통합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의약품 적정사용과 모델링 활용연구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환자자기평가결과'(PRO)에 관한 안내서(의료진용)와 이에 사용되는 '공통용어기준'(CTCAE)에 대한 가이드라인 연구도 함께 진행된다.

여기에 약물부작용 예측을 위한 생체지표 검증 연구와 펜타닐계열 부정물질 표준품 합성 및 신속 스크리닝법 개발 연구도 추진된다.

이밖에도 차세대 의료제품 평가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 8건도 함께 이뤄진다.

RWD/RWE 도입을 위한 글로벌 규제조화 연구와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RWD/RWE 활용 가이드라인 연구, 의약품 부작용 보고자료의 자연어 처리 기술 연구, 감염원 예방용 마스크 효력평가 검증 기술 개발 및 보급 연구, 유전자치료제 품질 표준화 기반 연구, 첨단 3D 바이오 프린팅제품 임상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반 연구 등도 포함됐다.

한편 식약처는 내년도 식의약 안전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제안서를 5일 사전공개하고 국민들에게 의견조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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