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경쟁력 힘 실은 복지부…보건차관·제협회장 민관협의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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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경쟁력 힘 실은 복지부…보건차관·제협회장 민관협의체 '주도'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6.09.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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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민관협의체 첫 회의 개최…제약기업과 전문가, 공공기관 등 21명 위원 구성
혁신형제약·CSO·제네릭·신약 개발 등 중점 논의…"국가 성장동력 발전 방향 마련"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의체가 발족됐다. 보건차관과 제약바이오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제약바이오 육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이다.

보건복지부 전경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전경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2일 오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차 제약산업 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이형훈 제2차관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관계부처와 전문가, 공공기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혁신형 및 준혁신형 제약기업 육성 방안, 의약품 판매위탁사(CSO) 관리 감독 강화 방안, 제네릭 중심 기업의 규모화, 전문화 및 수출 기업화 방안, 바이오신약과 개량신약 및 천연물 신약 개발 촉진 방안, 인공지능(AI) 활용 신약 개발 촉진과 제조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외에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발전에 부합하는 각종 과제와 안건을 추가 조정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협의체 위원 추가 조정도 가능하다.

이날 협의체 분야별 위원 구성과 운영 및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개선 개요 및 신규 인증 계획도 논의했다.

2026년 하반기 신규 인증은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를 거쳐 12월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에서 최종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준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운영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지정 기업에는 제네릭 의약품 약가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지며, 연내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신규 신청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재약산업 민관협의체 위원 명단.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재약산업 민관협의체 위원 명단. [사진=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협의체에서 제약산업 현주소를 공유하고, 치열한 논의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성장을 이끌어 갈 제약산업 육성 발전 방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위원장인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제시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R&D 및 제품 생산 등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복지부는 민관협의체를 매월 1회 정기 개최하고 안건에 따라 필요 시 회의 주기를 단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을 목표로 협의체 운영 및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제약산업육성위원회 상정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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