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3상단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후보 보유 아몰릿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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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3상단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후보 보유 아몰릿 인수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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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5천만 달러 투자...에네보파라타미드 등 3개 파이프라인 확보

아스트라제네카는 3상 임상개발단계의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후보를 보유하고 있는 아몰릿(Amolyt) 파마를 인수한다.

아몰릿은 14일 아스트라제네카가 선불 8억달러에서 규제승인 등 마일스톤 지급 2억 5천만 달러 등 총 10억 5천만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몰릿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3상 개발이 시작된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후보 에노베파라타이드(Eneboparatide). 1일 1회 피하주사 제형의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1(PTHR1) 작용제로 클리리컬트라이얼 확인 결과 23년부터 위약대비 이중맹검 3상(NCT05778071)이 시작됐으며 25년 초 평가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만성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는 근원적인 호르몬 결핍을 해결하지 못하는 지지요법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에네보파라타이드는 사장을 주도할 수 있는 독보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수의 의미를 설명했다. 

실제 15년 FDA 승인을 받은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저칼슘혈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부갑상선 호르몬제제 NPS의 나트파라(Natpara) 등 호르몬 보충요법이외 치료옵션은 극히 제한적이다.
 
이외 아몰릿의 관로에는 1상과 전임상단계의 말단비대증과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 후보물질 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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