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회 아토피피부염 IL-13i 후보 초기임상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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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회 아토피피부염 IL-13i 후보 초기임상 긍정적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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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지, 유도요법 이후유 3~6개월 간격 유지요법 가능성제시

반감기를 연장, 1년 2~4회 투약가능성을 살피는 아토피피부염과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인터루킨 13억제제 계열 후보약물이 초기임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제시했다.

아포지(Apogee) 테라퓨틱스는 자사의 반감기 연장 인터루킨 13 항체 후보 'APG777'가 1상 중간분석결과, 테스트용량 전반에 걸쳐 75일의 반감기를 보여줬으며 아토피피부염의 바이오마커인 pSTAT6 및 TARC에 대해 3개월간 지속적인 억제 효과를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듀피젠트를 포함 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가 2~4주 투약패턴을 제시하는 것과 비교, 유도요법 용량을 최적화할 경우 3~6개월 마다 1회 피하주사만으로 치료효과를 제시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1상은 40명의 건강한 성인대상으로 300mg, 600mg, 1,200mg 등 3개 용량의 반감기와 바이오마커의 변화를 측정했다.  

또한 릴리의 IL-13억제제 레브리키주맙을 대조군으로한 전임상에서도 동등하거나 더 나은 효능을 제시했다며 현재 연간 13~26회를 주사해야 하는투여빈도를 낮춰 연간 2~4회 투약만으로 동등한 치료효과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포지는 긍정적인 1상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2상 개발을 시작할 계획으로 16주차 효과에 대한 평가결과는 25년 하반기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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