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만옵션 '제니칼+글루코바이' 24주차 8%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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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만옵션 '제니칼+글루코바이' 24주차 8% 감량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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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프로스, 2b상 임상 결과 발표...연내 3상 진행 예정

특허가 만료된 비만치료제 제네칼(오르리스타트)와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바이(아카보즈) 고정조합이 새로운 비만치료옵션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스웨던 소재 엠프로스(Empros) 파마는 5일 제니칼(로슈)와 클루코바이(바이엘)고정 조합 후보약물인 EMP16의 2b상(SESAM)에서 투약 24주차에 평균 8%의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1년 투약시 약 10%정도의 감량효과가 예상됐다.

또 320명의 참가자중 1/3은 10%이상의 체중감량효과를 나타냈으며 최대 23%까지 감량한 사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GLP-1 수용체 작용제 이후 지속적인 체중 유지 또는 낮은 비만정도 또는 과체중 환자를 위한 치료옵션으로 가능성을 살피고 있으며 기존 제니칼의 부작용을 낮추는 한편 더 나은 체중감량효과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엠프로스는 올해 3상연구를 시작, 27년께 상업화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으며 투자자 및 상업파트너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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