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모두 美약가협상 10품목 관련 역제안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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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모두 美약가협상 10품목 관련 역제안가 제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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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까지 협상 후 9월 1일 약가 공고...2026년부터 적용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가 약가협상 10 품목관련 첫 제시한 제안약가와 관련 해당제약사 모두 역제안가격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협상 줄다리기에 돌입했다.

美 보건복지부는 CMS를 통해 2월 1일 약가협상 10품목관련 최초 약가제안서가 발송된 것과 관련 답변서 제출기한인 3월 2일 이내 모든 제약사가 이에 응답, 역제안 가격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법정소송과는 별개로 약가협상의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협상은 8월 1일까지 진행된 이후 협상완료 품목의 경우 9월 1일 약가가 공고된다. 이후 2026년부터 협상약가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 자비에 베세라(Xavier Becerra) 장관은 "모든 제약사가 협상에 참여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며 "사전 협상과정에 이어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협상품목은 BMS의 엘리퀴스, 존슨앤드존슨의  자렐토, 임브루비카, 스텔라라,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 MSD의 자누비아,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 노바티스의 엔트레스토, 암젠의 엔브렐, 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노보로그 플렉스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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