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아이돌시아 약물후보 2품목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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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아이돌시아 약물후보 2품목 판권 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2.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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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공동개발 진행...한국 포함 아태지역 권리는 제외

비아트리스는 아이돌시아(Idorsia)의 3상 개발단계의 약물후보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사들였다.

아이돌시아는 28일 비아트리스와 3상 개발단계의 셀타토크렐(selatogrel)과 세네리모드(cenerimod) 등 2 품목의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액은 선불금 3억 5천만 달러에 개발 및 규제 마일스톤, 상업화후 마일스톤과 판매액에 따른 두자리수 중반의 단계별 로열티 조건 등으로 구성된다.

양사는 3상 개발을 공동 진행할 예정으로 아이도시아는 임상개발기간 3년간 최대 2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개발종료 이후 개발인력은 비아트리스 소속으로 전환된다. 또 개발완료 이후 비아트리스는 상업화 권리이외 특정 파이프라인에 대한 우선 거부 또는 협상을 위한 옵션행사할 권리를 부여받았다.

이번 계약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중국 제외)의 판권은 제외됐는데 이는 23년 7월 아이도시아가 아태지역 사업부을 일본 소세이(Sosei) 그룹에 매각했기 때문이다. 매각시 해당 파이프라인의 판권에 대한 권리행사 옵션이 부여됐다.

셀라토그렐은 급성심근경색 치료를 위한 P2Y12 수용체 억제제 후보약물이며 세네리모드는 홍반성 루프스를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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