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의료기관 9000억원 돌파...점유율 비중 53.1%로 증가
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1조 71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급증했다.
뉴스더보이스가 유비스트의 협조를 받아 1월 종별 원외처방조제액을 확인한 결과, 전년 1조 5376억원 대비 1700억원(11.4%) 이상 증가한 1조 7133억원에 달했다. 환절기 호흡기질환 환자의 급증 영향이 반영됐다.
경질환의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차 의료기관의 이용률 증가현상은 이어졌다. 의원급 원외처방점유율은 53.1%로 전년동기 52.5%대비 증가했다. 20년 이후 3년간 지속되는 현상이다. 이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강세를 보이는 국내제약의 매출성장에 대한 해석이 기초다.
1월 성분기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매출이 570억원으로 원외처방 1위 성분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첫 1위 성분으로 자리한데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장기 집권중이던 아토르바스타틴을 밀어내고 1위 성분으로 등극했으나 올해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그 자리를 내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흐름으로 한미약품의 로수젯이 처음으로 월기준 원외처방조제액 1위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차이는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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