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미라 시밀러 암제비타도 한몫...암젠 매출 7% 성장
상태바
휴미라 시밀러 암제비타도 한몫...암젠 매출 7% 성장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2.07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품목 고른 성장에 지난해 282억 달러 매출 보고

주력품목의 고른 성장과 함께 미국시장 먼저 선점했던 휴미라 참조 시밀러 암제비타도 매출성장을 거든 덕에 암젠의 매출이 지난해 7% 성장했다.

암젠이 6일 발표한 23년도 실적보고에 따르면 주력제품이 모두 두자리수의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채 매출은 282억 달러(한화 약 37조원)으로 22년 263억 달러 대비 7%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달리무맙(휴미라) 참조 암제비타도 매출성장에 한몫 했는데 매출은 6억 2600만 달러(한화 약 8300억)에 달했다. 시밀러 품목중 가장 이른 1월 31일 출시한 미국사장에서 1억 2600만 달러를, 글로벌시장에서 5억 달러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22년 4억 6000만 달러 대비해 36% 성장하며 미국시장내 시밀러 경쟁에서 우위를 확실히 했다. 

주력품목인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 40억 달러(12%성장), 이베니티 12억 달러(47%성장)했으며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를 위한 PCSK9 억제제 레파타가 뒷심을 발휘하며 16억 달러(26%) 성장했다.

이중항체의 원조 블린사이토 8억 6100만 달러(48% 성장),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업중인 테즈스파이어가 미국에서 5억 6700만 달러(출시 첫해 22년 1억 7000만 달러)의 올렸다.

이외 호라이즌 인수 합병을 통해 확보한 테페자 등도 매출 성장에 기여, 엔브렐과 뉴라스타 등 시밀러과 경쟁에 따른 매출에 부정적인 요인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