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캔뷰분사 후 23년 매출 851억달러...6.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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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캔뷰분사 후 23년 매출 851억달러...6.5% 성장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1.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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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밀러 경쟁 앞둔 스텔라라, 109억 매출 달성...올해 5~6% 성장전망

소비자 건강부문 '켄뷰' 분사후 존슨앤존슨의 지난해 매출은 6.5% 성장한 8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존슨앤드존슨이 23일 발표한 실적보고에 따르면 혁신의학 부문이 547억 5900만 달러, 의료기술 부문이 304억 달러 등, 합산 851억 5900만 달러(한화 약 114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정환율 기준  6.5%, 운영기준으로는 7.4%의 성장률이다. 22년 소비자 건강부문 포함 매출 949억 4300만 달러 대비 약 100억 달러 정도 감소했으며 캔뷰(소비자건강부문) 제외기준 22년 매출 799억 9000만 달러 대비 50억 달러 매출이 늘었난 수치다.

코로나19 백신의 매출은 22년 21억에서 11억 달러로 48.8%나 줄었는데 코로나관련 매출 영향을 제외하 경우 성장율은 10.9%에 달한다.

존슨앤드존슨은 분사에 따른 불확실성 등을 사유로 올해의 매출 전망수치발표는 생략하고 5~6%대의 예상 성장율만 발표했다. 12월 진행한 투자자 대상 온라인 간담회에서 재시한 수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제품별로 스텔라라는 올해 메가블럭버스터 기준 100억 달러 매출을 넘어섰다. 108억 5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22년 97억 2300만 달러 대비 11.7% 성장율을 보였다.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 매출은 97억 4400만 달러로 22년 79억 7700만 달러 대비 22.2% 급성장했다. CAR-T 카빅티도 5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

이들 품목의 포진한 면역학 부문과 종양학 부문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시밀러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레미케이드, 경쟁품목 따른 임브루비카 등의 매출 감소 등을 모두 메꿔냈다. 면역학 성장율은 6.6%였으며 종양학은 10.5%로 두자릿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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