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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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1월 11일]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4.01.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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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박지윤-김현지 교수팀, 제왕절개 수술 가상현실 교육 효과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지윤 교수(교신저자), 김현지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의학 교육 도구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시뮬레이션에 대한 유의미한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VR 시뮬레이션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관성 있는 교육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교육 및 훈련 측면에서 유용한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수술,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서는 VR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시행된 바 있으나, 산부인과 모체태아의학 분야에서 다뤄진 경우는 없었다. 

모체태아의학은 산모와 태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수술 술기의 숙지가 매우 중요하고, 직간접적으로 풍부한 수술 경험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저출산 현상으로 전공의를 비롯한 피교육자들이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을 수행할 수 있는 횟수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교육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태다.  

박지윤 교수 연구팀은 조기양막파수 환자의 진료 및 제왕절개술 절차에 대한 VR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실습 중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3,4학년 학생을 비롯하여 수련의, 다양한 진료과의 전공의, 전임의 등 105명의 참가자를 VR 시험군 그룹(n=53)과 대조군 그룹(n=52)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이 체험한 VR 프로그램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임상 상황인 만삭에 조기에 조기양막파수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문진과 검진으로 시작된다. 이 때 사용자는 끊임없이 주어진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선택해야 한다. 제왕절개술을 결정하고나면 실제 수술장 환경과 동일하게 세팅한 공간에서 직접 집도의의 위치와 시선으로 수술을 순서대로 수행하게 되며 이때에도 다양한 팝업을 통해 다음 술기에 대한 숙지 정도를 평가받는다. 

VR 시험군은 조기양막파수 환자의 진료 및 제왕절개술 연습에 중점을 둔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았으며, 대조군 그룹은 임상 시나리오 설명 및 실제 제왕절개술 녹화를 포함한 비디오 강의를 시청하게 했다. 교육에 앞서 주어진 임상 상황과 수술에 대한 경험을 조사했으며 교육 이후 수술과 진료에 대한 자신감을 설문지로 답변하고 미니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 지식에 대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교육 전 수술 경험 (횟수와 종류)은 두 그룹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교육 이후 VR 시험군은 ▲조기양막파수 환자의 진료(문진과 검사 선택 등) ▲집도의로서 제왕절개술에 대한 술기의 이해 ▲제왕절개술의 적응증 및 합병증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는 항목에서 모두 유의한 정도로 대조군보다 높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미니테스트에서 VR 시험군이 42점으로 대조군의 36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VR 교육의 의미있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지윤 교수는 “임상적 상황 및 수술에 대한 의학교육 도구로써 VR은 반복이 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시대적 상황으로 다양한 환자를 경험할 기회가 부족한 현재의 교육 환경을 극복할 수 있으며, 환자에게 직접 시행하기 전에 복잡한 술기를 숙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산부인과 김현지 교수는 “추후에도 다양한 산부인과 교육 내용을 VR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VR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발명은 분당서울대병원 이름으로 특허를 획득 (발명자:박지윤)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조성된 ‘SMART 시뮬레이션센터’에 도입해 앞으로 다양한 의료진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외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IF: 15.3, 상위 1% JCI)에 게재된 바 있다.

■세종병원

'Best·Fast·Trust' 슬로건 채택 "최고와 신속, 신뢰 추구"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올해부터 ‘베스트·페스트·트러스트(Best·Fast·Trust)’를 슬로건으로 병원 가치 향상을 도모한다.

11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가치 향상 공모전을 펼쳐 올해부터 사용할 슬로건으로 ‘Best·Fast·Trust’를 최종 채택했다.

Best는 최고 전문의료진(Best People), 최고 시설 및 공간(Best Place), 최고 의료서비스(Best Quality)를 뜻한다.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한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그 노하우를 물려받아 2017년 개원한 인천세종병원을 필두로 수도권 필수의료·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전문 인력 확보는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에서 성인 및 소아·선천성 심장 수술, 시술, 진료 등을 담당하는 심장혈관흉부외과·심장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만 총 53명에 달한다.

입원 환자에 대해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전국 565곳을 대상으로 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 상위 5개 의료기관 중 2곳을 차지했다.

세종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도 노인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3년 연속 공공의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Fast는 신속한 치료(Fast Treatment), 신속한 회복(Fast Recovery), 신속한 의료체계(Fast Process) 의미를 담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이 주축이 된 심장 및 대동맥 수술 등 진료 협력 체계 세종심혈관네트워크에는 전국 35곳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 가동 1년여간 205건의 심혈관질환 환자 응급 전원 의뢰가 이뤄졌고, 부천세종병원은 이를 100% 수용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해 말 신속성이 핵심인 심장이식수술을 불과 50여일만에 6건을 연달아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병원은 환자의 빠른 회복과 정교한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 도입도 앞장섰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 각각 최신 다빈치X, 다빈치SP 로봇 기계를 도입해 최소침습수술센터, 로봇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심장치료 및 진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진단 신속성과 치료 성공률도 높이고 있다.

Trust는 믿을 수 있는 세종 브랜드(Trust from Brand), 따뜻한 의료나눔과 희망(Trust from Love), 착한 진료비 산정(Trust from Cost)을 대변한다.

세종병원의 설립이념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다. 지난 수십년간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서 역할과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으로서 신뢰를 다지고 있다.

설립이념을 지키기 위한 선한 영향력도 이어가고 있다. 병원 설립 이듬해부터 시작한 의료나눔은 올해로 41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국내 1만3천여명, 해외 1천600여명 환자가 이곳에서 무료 심장 수술 등을 받고 희망을 되찾았다.

이 같은 나눔 활동은 대한민국 의료수준을 세적으로 알리는 민간외교의 역할이기도 하다. ‘단순히 물고기를 주는 것은 물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친다’는 신념으로 중국, 카자흐스탄, 미얀마, 베트남, 몽골 등 국가의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환자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착한 병원 추구 역시 세종병원의 설립이념과 일맥상통한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지역사회 핵심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으로부터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슬로건대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최고, 신속, 신뢰를 추구하는 세종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 성능시험기관 지정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성능 증명을 위해 검체 분석과 임상적, 생리적, 병리학적 상태의 관련 결과를 확인하는 시험 기관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번 식약처 지정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과 독립적인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운영을 통해 자체 IRB심의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 지정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ㆍ수입 등 취급 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체외진단의료기기 안전성 확보와 품질 향상 도모, 그리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국민보건 향상과 체외진단의료기기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총 298병상의 국내 최대규모 임상시험센터로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2013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2016년),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2018년) 실시기관에 지정된 바 있다. 특히 1상 시험을 비롯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13년 연속 국내 최다 임상시험을 수행한 기관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 시험이 과학적 타당성을 근거로 윤리적이며 안전하고 적절하게 시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 지정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2024~2026년 보건복지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2024~202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 시의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다년도 국책사업으로, 전국 17개 의료기관이 지정되었으며, 대전 지역에서는 건양대병원이 유일하게 지정되었다.

건양대병원은 2021~2023년도에 이어서 2회 연속 지정받아 대전세종 지역의 유일한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총 7개의 1, 2차 병의원과 협력병원 연계를 시작으로 센터의 운영과 수행 역량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 연구원 전원이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 실무에 참여하여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수집과 보고, 교육과 홍보, 판별위원회 운영 및 중점사업을 수행한다.

이기일 의료기기융합센터 산하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의 이상으로 인한 환자 피해를 예방하고,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모니터링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은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와 함께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를 큰 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내과 동문회, 제25회 함춘내과 봉사상과 학술상 시상

서울대병원 내과 동문 송년회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인 윤호일 동문이 ‘제25회 함춘내과 봉사상’을 수상하며 지난달 27일의 행사가 영예롭게 마무리 됐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는 ‘제25회 함춘내과 학술상’을, 박세훈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제4회 함춘내과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송년회는 서울대병원 내과 동문회(회장 이기상, 이사장 주권욱)가 회원단합을 강화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로, 동문들의 우수한 학술 및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교실과 동문회의 명예를 높이는 자리로 열렸다.

제25회 함춘내과 봉사상 수상자인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윤호일 동문은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 서울시보라매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로 재직했다. 2022년부터 수단 현지 주민 및 난민캠프 피난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동료와 후배들에게 큰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도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윤호일 동문은 수단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드의 모이살라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호일 동문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적절한 치료뿐 아니라 치료의 지속성을 위해 현지 의료진에게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자의 편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간암, 간경화,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등 간질환에 대한 기초·중개·임상의학 연구를 꾸준히 지속해 온 유수종 교수는 간암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메틸화 마커 발견과 관련한 중개연구를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최근 1년간 각 분야 최고 저널에 논문 9편을 주저자로 게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제25회 함춘내과 학술상’을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유수종 교수는 “서울대병원의 간연구소, 의생명연구원, 의학연구혁신센터 등 훌륭한 연구 환경과 내과 동문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위기 극복과 의사과학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내과 동문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함춘내과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박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조교수는 폐암, 식도암의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및 면역항암제의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중개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2년간 미국종양내과학회지에 2편의 연구를 제1저자로 발표하고, 최근 1년간은 7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성과를 보여줬다.

■국립암센터

명승권 대학원장, 암예방학회 신임 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명승권 대학원장(전임교수, 가정의학과 전문의)이 제19대(29회)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명승권 대학원장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제28회 대한암예방학회 가을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암예방학회는 암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기초 및 임상 분야의 연구자들의 다학제 학회로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미션을 목표로 1996년 7월에 창립해  지난 27년 동안 우리나라 암 예방 연구와 사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명승권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 및 임원진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룩한 대한암예방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오색심포지움, 정기학회, 국제학회 등을 통해 암예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회원 간의 논의와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암예방에 대한 새로운 지식창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규 환자 전용창구 신설 "환자 편의 제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를 위한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신설하고 환자 편의를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진료협력센터는 병원이 낯선 첫 방문 환자의 편의를 위해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운영하여 상담부터 진료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진료과와 검사실로 이동할 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처음오신분 목걸이‘는 병원 직원 모두가 처음 오신 환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맞춤형 소통과 차별화된 환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예약시스템을 강화하여 중증 및 응급 신규 환자는 당일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3일 이내에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가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진료협력센터는 신속한 환자 의뢰를 위한 ’협력병원 원장님 전용 전화 라인‘과 ’24시간 진료과별 직통라인(Hot Line)‘을 신설하는 등 협력병원들과의 원활한 진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종호 병원장은 “병원에 처음으로 방문한 환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모든 환자가 더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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