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연간 2회 천식치료제 후보 보유 아이올로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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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연간 2회 천식치료제 후보 보유 아이올로스 인수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1.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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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 10억 달러 및 규제 마일스톤 최대 4억달러 지불 조건

GSK는 연 2회 투약하는 천식치료제 후보약물을 보유하고 있은 아이올로스(Aiolos) 바이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계약조건에 따라 선불로 10억달러를 먼저 지불하고 특정 성과기반 규제 마일스톤으로 추후 최대 4억달러를 지불키로 했다. 또한 원개발사인 항서제약(Hengrui) 로열티 등도 GSK가 책임지게 된다.

2상 임상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성인환자의 천식치료를 위한 흉선 기질 림프 포이에틴(TSLP) 표적 단클론 항체 AIO-001를 확보하게 됐다. 비용종이 있는 만성 비부비동염 등 추가 적응증 확보 가능성도 높은 후보물질이라는게 GSK 설명이다.

클리니컬 트라이얼 확인결과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는 1상이 지난해 12월 19일 등록됐다. 1상(NCT06170827) 연구는 올해 연말께 완료될 예정이다.

AIO-001 원개발사는 중국 항서제약으로 아이오로스가 중화권 이외지역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GSK 토니 우드 과학부문 책임자는 "호산구 수치가 높거나  T2 염증을 동반, IL-5에 의해 유발되는호흡기 치료제 무문에 전통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며 "이번 TSLP 표적약물을 추가,  T2 염증이 낮은 중증 천식환자에 치료옵션을 제공하는 등 호흡기 관련 생물학제제 포트폴리오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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