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후 교수 수부외과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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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후 교수 수부외과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3.11.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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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승후 교수(사진)가 최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Young Invetigator’s Camp Session에서 최우수 연제상 및 우수 심사상을 수상했다.

이승후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링 핀을 이용한 긴장대강선 고정을 통한 주두(肘頭) 골절의 치료에서 이상적인 링 핀의 길이와 간격 : 생역학적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연구를 통해 상대적으로 흔한 골절로 분류되는 팔꿈치 골절 중 하나인 주두 골절의 수술적 치료시 적절한 고정물의 길이와 간격의 설정을 위한 생역학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승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링 핀을 이용한 주두 골절의 수술적 치료 방법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이론적 연구로, 후속 연구를 통해 수술 방법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 교수는 대한수부외과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회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 심사상을 수상했으며,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말초신경수술학회 전문의로서 활발한 임상 및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후 교수는 2022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성장판의 전위(轉位:관절의 뼈가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위치가 어긋남)가 동반된 소아・청소년의 손목(원위 요골) 골절에서 전위된 성장판이 제 위치를 회복하는데 소요되는 기간’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논문은 수부외과 분야의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lastic Surgery and Hand Surgery’ 2022년 6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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