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키트루다의 HER2 양성 위암 1차요법에 대한 적응증이 PD-L1 발현환자로 축소 조정됐다.
FDA는 7일 국소 진행성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종 1차치료를 위한 키트루다와 트라스트주맙(허셉틴), 플루오로피리미딘과 백금 화학요법 병용요법에 대한 적응증 조정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해당 적응증은 21년 5월 5일 이 조합은 PD-L1 발현과 관계없이 투약할 수 있도록 가속승인을 받았다. 이번 적응증 개정은 확증임상을 통해 효과가 PD-L1 발현된 환자에 제한됨이 확인됨에 따라 진행됐다.
당시 가속승인은 KEYNOTE-811 3상(NCT03615326)의 객관적 반응율과 반응기간에 대한 중간분석이 기반이 됐다. 객관적반응율은 키트루다 병용군에서 74%, 화학요법 병용군에서 52%였다. 반응기간 중앙값은 10.6개월대 9.5개월이었다.
그러나 확증임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해당임상 세번째 중간분석에서 PD-L1 발현 여부에 따라 전체생존에서 이점이 극명하게 차이가 남에 따라 PD-L1 발현 무관에서 벌현환자 적응증이 축소조정됐다.
하위분석결과만 잠시 살피면 PD-L1 1이상 인 경우 전체생존은 키트루다군 20.0개월로 대조군 15.7개월보다 연장됐다. 사망의 위험은 19% 낮췄다.
반면 PDL1 CPS가 1 미만인 경우 화학요법대비 전체생존의 이점없이 위험비(HR)는 1.41이었다. 무진행생존의 HR값도 1.03으로 불리한 결과를 제시했다.
이상반응의 경우 기존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FDA는 적응증 조정을 목표 날자보다 7개월이나 앞서 승인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