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 급여 확대, 내년 하반기 목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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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혈당측정기 급여 확대, 내년 하반기 목표 추진"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3.10.3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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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재근 의원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답변
"고령자 2형 당뇨환자 우선순위 선정대상 포함"

보험당국이 연속혈당측정기 급여대상에 2형 당뇨환자를 추가하는 방안을 내년 하반기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고령자 2형 당뇨환자가 우선순위 대상에 선정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건강보험공단은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의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29일 답변내용을 보면, 인 의원은 서면질의를 통해 2형 당뇨환자의 재정적 부담완화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 급여 시기를 앞당기고, 특히 고령자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임신성·2형 당뇨환자에 대한 연속혈당측정기 건강보험 단계적 지원을 위해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목표 종료시점은 11월1일이다. 

건보공단은 "연구용역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혈당조절이 되지 않아 인슐린을 다회 투여하는 치료 환자군에 대해 의학적 필요성을 고려해 차질없이 연속혈당측정기 급여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시기를 2024년 하반기로 제시했다.

건보공단은 "특히 고령자 2형 당뇨환자가 급여대상자 우선순위 선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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