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24 스위스프랑 개시가격...주가총액 15조원으로 시작
산도스가 노바티스에서 분사를 완료, 4일 스위스증권거래소에 첫 상장됐다.
산도스의 발행주식은 주당 24 스위스프랑(한화 약 3만 5천원/액면가 0.05 CHF)의 개시가격으로 총 주식수는 43억 1천만주로 구성됐다. 산도스의 주가총액은 103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15조원)이다. 거래첫날 주가는 24.35 스위스프랑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주식공모는 없이 진행됐으며 예고된대로 스위스 리더 지수(SLI), 스위스 성과 지수(SPI), SXI 생명과학 지수에 편입됐다. 5일에는 SMI 미드 지수(SMIM)에도 포함된다.
독립회사로 첫 발을 내딘 산도스의 대표 리차드 세이너(Richard Saynor)와 이사회 의장 길버트 고스틴(Gilbert Ghostine)은 산도스의 목적은 변함없이 환자를 위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독립회사로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한 의약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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