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상업화 담당 최초 산동 역전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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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상업화 담당 최초 산동 역전제 FDA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10.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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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큐파이어, 안과검사시 동공확장 정상상태 회복 도와

확장된 동공을 신속하게 정상상태로 되돌리는 첫 산동 역전제가 FDA 승인을 받았다.

오큐파이어와 비아트르스는 펜톨라민 성분의 점안약 리줌비(RYZUMVI)가 아드레날린 작용제(페닐에프린) 또는 부교감신경 억제제(트로피카미드)에 의해 유발된 산동증의 역전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줌비는 안과검진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공을 확장하는 약물로 인해 유발되는 눈부심, 시아의 어른거림 등 불편을 신속하게 원상태로 되돌려주는 산동역전제다. 

승인신청은 개량신약 경로로 지난  2월 진행됐다. 펜톨라민 성분은 1952년 1월 노바티스가 주사제형인 레지틴(Regitine)으로 FDA 승인을 받은 오래된 성분이다.

개발사는 오큐파이어 파마이며 상업화는 비아트리스가 담당하게 된다. 계약관계는 좀 복잡하다. 오큐피아어와 파미젠(FamyGen) 라이프 사이언스에 미국, 유럽, 일본,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3개 적응증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를 지난해 11월 체결했다.

다시 파미젠은 비아트리스에 각국에 규제승인과 상업화 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리줌비의 이전 예비상품명은 'Nyxol'이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변경됐다.

오큐파이어는 이번 산동역전 적응증 이외 노안의 치료와 야간시력장애 치료 등에 대한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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