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 '파세타주'...50대 여환자 투여후 어지럼증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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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파세타주'...50대 여환자 투여후 어지럼증 발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9.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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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자이프렉사' 투여 20대남환자도 졸린 부작용 나타나
고대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부작용 모니터링 공유

신풍제약의 해열진통소염제 '파세타주'를 복용한 두피피부암 50대 여환자가 부작용을 경험한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고대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해당 환자는 지난 7월5일 투약 후 어지럼증 부작용이 있어 투약을 중지한 후 회복된 사례가 접수됐으며 의심약물로 파세타주가 지목됐다. 

파세타주의 국내 허가사항은 정맥주사 후 일시적인 구토, 어지러움, 권태, 완화한 혈압강화, 국소통증과 근육주사 후 국소통증 등이 명시돼 있다. 

이에 지역센터는 인과관계를 '상당히 확실함'으로 판정했다. 

한편 항우울제 '자이프렉사정'을 복용한 20대 우울증 남환자는 투약 후 졸린 부작용이 있어 용얄을 감량한 후 회복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 6월10일 신고된 사례이며 해당 약물의 국내허가사항은 매우 자주 졸음, 현기증, 할츠하이머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비정상적인 보행, 불면증, 우울증 등이 포함돼 있다. 

지역센터는 해당 사례도 역시 '상당히 확실함'으로 인과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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