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 데시벨 인수...난청 유전자치료후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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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네론, 데시벨 인수...난청 유전자치료후보 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8.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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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9백만 달러에 인수....특정 이정표시 달성시 추가지급

리제네론은 난청환자를 위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중인 데시벨(Decibel)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

리제네론은 9일  오토페린 유전자(otoferlin gene, OTOF) 돌연변이에 의한 난청환자를 위한 유전자치료제 등 다수의 청가치료제 후보약물을 보유하고 있는 데시벨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는 데시벌사의 모든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수완료시 지급할 금액은 1억 9백만달러(2500억원). 추후 특정 마일스톤을 달성할 경우 기존 주주들에게 1억 400백만달러를 추가 지급, 최대 거래규모는 2억 1200만 달러다.

데시벨의 파이프라인중 개발이 가장 빠른 품목은 OTOF 돌연변이에 의한 난청 유전자치료제 후보 오토펠린(Otoferlin 개발명 DB-OTO)로 1/2상 임상을 시작했다.

한편 양사는 2017년부터 청력손실장애 관련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21년 협업을 확장한바 있다. 이번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시벨사를 인수합병했다.

이번 인수를 리제네론의 역사에서 두번째 인수. 지난해 4월 체크메이트 파마슈티컬스를 회사 설립이후 처음으로 인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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