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핀지에 날개 단 이뮤도...AZ 상반기 223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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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핀지에 날개 단 이뮤도...AZ 상반기 223억$ 매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7.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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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울토미리스·엔허투·칼퀀스도 약진...2Q 6% 성장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와 단짝 CTLA4억제제 이뮤도(이전 임주도 표기/트레멜리무맙)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아스트라제네카가 28일 발표한 2분기 및 상반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매출은 108억 8200만달러(한화 약 14조원), 상반기 214억 4800만 달러(한화 약 27조원)로 각각 6%(CER 4%), 1%(CER 9%)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 성장에 기여한 품목은 포시가, 임핀지, 울토미리스, 엔허투, 칼퀀스, 타그리소 순이다. 이중 엔허투가 상반기 5억 8천만 달러 매출(한화 약 7천억원)을 올리며 전년동기 2억 4백만대비 두배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PD-1 면역항암제 임핀지는 19억 7600만 달러(한화 약 2조 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57%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임핀지의 경우 지난해 10월 이뮤도와 함께 간암 1차요법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것이 성장폭을 확장하는데 영향을 줬다.

임핀지, 엔허투, 칼퀀스, 린파자, 타그리소 등 항암제의 상장세(22%)가 가장 높았으며 아스트라의 매출중 39%를 점유했다. 또 매출의 성장세는 이머징마켓에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관련 매출은 21억 8100만달러 감소했으나 주력세품의 성장으로 상쇄됐으며 올해 성장률는 낮거나 중간수준의 한자리수 성장예상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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