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잘렉스 22%성장...J&J 2Q 매출 255억달러 6.3%↑
상태바
다잘렉스 22%성장...J&J 2Q 매출 255억달러 6.3%↑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7.21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부문 137억달러 매출 3.1% 성장 그쳐...코로나백신 영향

존슨앤드존슨의 다잘렉스가 2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22%대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존슨앤드존슨의 20일 실적발표에 따르면 전체매출은 255억달러(한화 약 32조 5천억원)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했다. 다만 제약부문의 137억달러(한화 약 17조 5천억원)로 전년동기 133억달러 대비 3.1% 성장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의 감소의 영향이 컸으며 이를 배제하면 6.2%대 성장률이다.

제약부분의 가장 큰 성장동력은 1분기 글로벌매출 탑10품목에 포함된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다잘렉스.  2분기에도 24억 3100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동기 19억 8600만 달러 대비 22.4%의 성장율을 보였다. 상반기 매출은 46억 9500만 달러로 연 100억달러의 메가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높였다.

25년까지 미국내 시밀러 출시시기를 늦춘 스텔라라는 2분기 7.6%의 성장률로 27억 9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52억 4100만 달러(7.2%성장)이다.

CAR-T 치료제 카빅트는 2분기에만 1억 1700만 달러를 올리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상반기 누적매출은 1억 8900만 달러로 22년 2월 FDA 승인 이후 지난해 올린 1억 3400만달러매출을 넘어섰다.

이외 얼리다, 트렘피어, 스프라바토, 업트라비 등이 제약부분의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존슨앤드존슨에서 분사된 소비자건강부분 '켄뷰'의 매출은 40억 1100만달러로 5.4% 성장했다. 또 존슨앤드존슨은 켄뷰 주식 분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