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500으로 살핀 미국제약산업은 성장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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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500으로 살핀 미국제약산업은 성장세 둔화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6.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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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곳중 13개 제약 순위 하락...타산업 대비 침체

5일 발표된 포춘 미국 500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5개 미국 소재 제약사가 포함됐다.

글로벌 매출순위와 동일하게 화이자와 존슨앤존슨이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2년 순위와 비교하면 화이자, 버텍스를 제외한 13개 제약사의 순위가 떨어졌다. 

타 산업분야에 비해 제약산업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 미국제약사간 순위바꿈은 화이자와 존슨앤드존슨, 엠에스디와 애브비, 버텍스와 조에티스 사이에서 발생했다. 

반면 민간건강보험(PBM 병행), 도매, 체인약국 등의 큰 변화가 없이 순위를 유지했다. 즉 의약품 분야의 성장세 악화는 제약업계에만 한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제약사 매출에 앞서는 해당기업 들은 5위 UnitedHealth, 6위 CSV헬스, 9위 McKesson, 11위 AmerisourceBergen, 15위 Cardinal Health, 22위  Elevance Health, 25위 Centene, 27위 Walgreens Boots Alliance(식품/약국) 등이다. 10위내 3개사가 포함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참고로 포춘500 1위는 월마트, 2위 아마존, 3위 엑손모빌, 4위 애플이고 그 다음이 민간보험사다.

출처: 포춘 500 22/23 정리 뉴스더보이스
출처: 포춘 500 22/23 정리 뉴스더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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