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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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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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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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한미, 녹십자, 대웅, 일동, GC셀, 동국, 동아에스티, 신신, 셀트리온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예술지상 2022' 작가 선정…신진 미술작가 창작 지원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6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2 증서 수여식’을 갖고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연간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통해 최종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확고한 주제의식과 발전 가능성, 회화의 다양성을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시월 작가는 얇은 선들을 반복적으로 그어 희미하고 불투명한 드로잉 기법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세경 작가는 일상의 아이러니한 순간이나 사회적 문제, 사건의 부조리함을 불, 빛, 연기와 같은 작가 특유의 회화적 장치를 통해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수정 작가는 회화와 설치, 오브제 등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회화 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에 도전하고 있다.

최수정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의 작가로 지원을 받는 3년 동안 작품활동에 집중해 한층 더 깊어진 작품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는 "올해는 종근당 예술지상을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국내 미술계에서 중추적인 작가로 성장한 역대 예술지상 선정작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작가간 교류 프로그램, 전시회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마련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3명의 작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 

1분기 호실적 달성...탄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 토대 구축

한미약품이 1분기 날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211억원과 영업이익 387억원, 순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4%와 6.9% 성장하는 등 ‘지속가능 혁신경영’의 모멘텀을 확고히 마련했다고 한미약품은 평가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11.6%에 해당하는 372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회사측은 한미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작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한 1943억원을 기록(UBIST 기준)하며 국내 1위를 유지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27억원을,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5.8% 성장한 319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하며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중인 한미약품은 작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제품 1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5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    

이같은 탄탄한 지속가능 성장세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적극적인 R&D 투자로 선순환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미국 FDA의 공식 리뷰 단계에 진입했으며 올해 9월 최종 시판허가가 기대된다.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승인 여부 결정은 오는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9.1% 성장), 영업이익 255억원(32.8% 성장), 순이익 229억원(33.1% 성장)을 달성하며 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선제적으로 증설한 시럽제 공장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호흡기 환자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시설을 증설하고 제품을 공급한 점이 1분기 실적 성장의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520억원(전년 동기 대비17.1% 성장), 영업이익 196억원(43% 성장), 순이익 169억원(45.4% 성장)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자회사인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등의 성장에 힘입어 지속가능 혁신경영의 토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그룹사의 새로운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퍼스트 제네릭에서 개량•복합신약, 혁신신약 개발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선순환 경영 시스템’이 이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정적 실적의 토대 위에서 글로벌 한미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맥스바이오틱스 프로' 출시

GC녹십자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유산균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장 건강기능식품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맥스바이오틱스 프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맥스바이오틱스 프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대사산물을 한 번에 담은 4세대 유산균으로, 기존 ‘포스트바이오틱스 맥스’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기존 제품 대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2종을 추가했고, 유산균 대사산물은 15종 늘렸다는 점이다. 또한,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듀폰 다니스코’의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까지 4중 기능성을 갖추었다.

이와 함께, 신제품에 원료 동결 건조 기술인 ‘매트릭스 코팅 기술’을 적용해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최인복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에 등록된 프로바이오틱스 고시형 원료 19종 전종을 함유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GC셀 

또 다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GC셀이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GC셀(144510, 대표: 박대우)은 1분기 잠정 연결기준 매출액이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876%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GC셀의 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 영업이익 수준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매출액 또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23% 증가했다. 또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기술이전료 매출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합병 후 세포치료제 및 CDMO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양사 통합 이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제조원가 등 일부 고정비용이 감소하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GC셀은 합병을 통한 단기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중장기적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이에 따라, 최근 GC(녹십자홀딩스)와 美세포∙유전자 CDMO ‘BioCentriq(바이오센트릭)’ 공동인수를 통해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CDMO 기반을 확보했다. GC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NK와 T세포 파이프라인을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CDMO 세계 최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GC셀 관계자는 "올해는 재무적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도약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CDMO 미국진출은 신성장동력확보의 일환으로 향후 중요한 수익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가 및 동종 세포치료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주기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동국제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튼튼' 5년째 후원

동국제약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긴다.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아이튼튼’ 사업을 5년째 후원한다.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며 2018년 시작된 ‘아이튼튼’ 사업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 아동들의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12개월간 석식비를 지원하는 ‘몸튼튼’ 프로그램과,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전문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튼튼’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아이튼튼’ 사업은 위탁가정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가정 환경의 변화로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경험하기도 하는 위탁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동국제약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녹색어머니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초등골프연맹 등 어린이 유관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전문약-해외사업-의료기기-진단분문 고르게 성장

동아에스티가 2022년 1분기 실적은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전년 동기 대비(YoY)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535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0.1% 증가한 7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7% 증가한 23억원을 달성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슈가논,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며 해외사업 부문은 지정학적 영향으로 인한 바이오, 항결핵제 부문 매출이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캔박카스(캄보디아)가 22.2%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올해 중 WHO 텐더 시장이 열리면 크로세린/클로파지민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브라질 그로트로핀 텐더 시장에도 진입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으며 의료기기 사업부는 22년 하반기 신규 라인 도입 등을 추진하며 성장 동력 발굴 중이다. 

영업이익은 전체적인 매출 성장과 비용의 효율적 집행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로 인하여 전년 동기 대비 820.1% 증가했으며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계획. 현재 미국 및 유럽 9개 국 임상 3상 진행 중이며, 2022년 하반기 완료 예정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완료했으며 글로벌 임상 2상 준비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브라질에서 허가 완료, 중남미 17개국에서 허가 완료(3개국) 및 진행 중이며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2b/3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및 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 통과로 5월 임상 개시 예정이다.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a상 완료 및 임상1b상 준비 중이며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결과에서 위약(Placebo)대비 유의적인 개선 결과를 확인하고, 22년 3월 국내 임상 3상 개시했다. 

 대웅제약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면역세포치료제 공동개발 나서

대웅제약이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발굴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6일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유씨아이테라퓨틱스(대표 정수영)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양사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생산 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하는 CAR-NK면역세포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시료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전문 생산)를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유전자 도입을 통한 NK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라 항원 수용체)와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를 결합한 차세대 면역 항암 세포치료제이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핵심기술인 ‘CellTaCT’ 플랫폼은 세포치료제와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기존 병용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세포 기반 융합 치료제 개발 플랫폼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 단일 투여만으로도 병용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 조절을 통한 고형암 치료 효과 증대 ▲기존 병용요법에서 나타나는 항암제 부작용 최소화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 제조공정 기술 확보 등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NK 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이 파트너로서 연구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함께 면역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서 난치성 질환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수영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대표는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대웅제약과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한 당사가 전략적으로 협력함으로써, CAR-NK 면역세포치료제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신제약 

세종시 소정면 기초 연금 어르신 위한 의약품 기부

 

좌측부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한식 위원장, 신신제약 김상린 기술경영대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을재 공공위원장, 신신제약 윤광철 상무, 신신제약 이웅주 이사
좌측부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한식 위원장, 신신제약 김상린 기술경영대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을재 공공위원장, 신신제약 윤광철 상무, 신신제약 이웅주 이사

신신제약이 거점을 두고 있는 세종시 소정면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기부하며 자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신신H2O Life’를 확대한다.

신신제약은 지난 26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약 5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으로는 어르신들이 선호나는 파스, 밴드와 함께 장과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 및 일상에서 꼭 필요한 KF94 방역마스크까지 포함했다. 기부 물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청춘붙임사업’을 통해 기초 연금 수령 노인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2019년 현재 위치의 세종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세종시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소정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키트 등 의약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소속 직원의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일터로 가입하면서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해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여민락 콘서트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세종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기업-예술인 매칭프로그램도 참여해 왔다.

전달식에 참여한 신신제약 김상린 기술경영대표는 “신신제약은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에 뿌리를 내려 지역과 상생을 통해 제약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 과정에서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돌아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진정한 지역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은 모두에게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담은 ‘신신 H2O Life’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 어르신, 코로나19 의료진, 한부모가정 등 사회 곳곳에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해 왔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 및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동제약 

어린이용 포스트바이오틱스 2종 선보여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시리즈’의 신제품,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바이오틱스’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어린이 건강을 위한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바이오틱스 츄어블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 면역젤리로, 유산균의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바이오틱스 츄어블’은 아이들이 보는 재미와 함께 맛있고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곰돌이 캐릭터 모양을 띤 블루베리 맛의 씹어 먹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피부 면역과 관련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은 국내 최초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RHT3201)’을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이 함유돼 있다.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 면역젤리’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 등이 들어 있는 짜 먹는 젤리 스틱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2종, 아미노산 10종, 블루베리·적포도 주스 농축액, 홍삼 농축액 등의 부원료가 포함돼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과 기능성, 품질 등을 꼼꼼히 따져 좋은 원료들을 골라 사용하였고,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의 맛과 형태 등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일동몰’과 네이버 ‘지큐랩 스마트 스토어’,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지큐랩’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애브비와 특허 합의 완료…'유플라이마' 내년 7월부터 미국 판매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Abbvie)社와 미국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하고 2023년 7월부터 유플라이마의 미국내 판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Yuflyma)의 허가 신청을 완료해 연내 허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고농도 제형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EMA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유플라이마의 해외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유럽시장 판매를 개시했다. 또한, 올해 2월엔 유럽에서 40mg/0.4ml의 용량에 이어 80mg/0.8ml의 용량 제형의 추가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환자 및 의료진 니즈에 따라 보다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유플라이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월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이어 지난 12월엔 캐나다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캐나다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북미지역 진출을 본격화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 애브비가 판매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2021년에 약 207억 달러(한화 약 25조 3,368억원)[1]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미국 시장규모는 173억 3천만 달러(한화 약 21조 2,119억)로 집계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아달리무맙 최대 시장인 미국에 유플라이마를 안정적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른 시점부터 미국시장에 진입해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미국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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