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事) 정책, 현주소·미래를 논하다"...대선겨냥 정책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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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事) 정책, 현주소·미래를 논하다"...대선겨냥 정책토론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1.11.1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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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26일 추계 학술대회 기획세션
의약품 공급안정·급여정책·공공약사 등 주제 망라

'약사(事)' 정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의약품 공급 안정, 의약품 급여 정책, 의약품 질적사용, 약사의 현주소와 공공약사의 미래역할 등 '약사(事)' 관련 주제가 폭넓게 다뤄질 예정인데, 특히 내년도 대선을 염두에 두고 마련된 기획세션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는 '2021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중 '대선을 앞두고-약사(事) 정책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하다' 주제 기획세션은 오후 1시4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권경희 동국대 약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세션토론에서는 의약품 정책분야 전문가 4명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발표자와 주제는 박실비아 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 '의약품 공급 안정', 배은영 경상대 약대교수 '의약품 급여 정책과 평가', 권혜영 목원대 의생명바이오공학부 교수 '의약품 사용과 quality use', 장선미 가천대 약대교수 '약사(師)의 현주소와 공공약사로서의 미래역할' 등이다.

또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김수경 보건의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원 성균관대 약대교수, 김준수 한국애브비 전무,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최은택 뉴스더보이스 대표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강혜영 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회장은 초청장에서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내년도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 출범 시 우선순위를 두고 발전시켜야 할 약사(事) 정책을 검토하고자 한다"면서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보험급여 정책, 질적사용, 공공약사의 역할 등 보건의료정책의 핵심 요소인 access, cost, quality 세 가지 측면의 이슈를 고루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제별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발표, 관련 이해주체자들의 토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추가된다면 더욱 완성된 발전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학회는 오는 12월17일과 23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추계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인 17일에는 황창하 단국대 교수가 기계학습 모델 초급, 기계학습 모델 중급 및 활용을 주제로 오전 오후로 나눠 강의한다. 중급 및 활용 강의에는 유승찬 연세대 교수도 참여한다.

둘쨋날인 23일에는 신주영 성균관대 교수와 오인선 성균관대 교수가 오전 시간에 역학방법론을, 오성희 경북대 교수가 오후 시간에 경제성평가를 각각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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