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약가논란 아두헬름 3분기 3억원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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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약가논란 아두헬름 3분기 3억원대 매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0.2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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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DA 승인 이후 누적 매출 200만 달러 기록

연간 투약비용 5만 6천달러(한화 약 6천만원)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던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이 3분기 30만 달러(한화 약 3억 5천만원) 매출에 그쳤다.

바이오젠이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6월 출시이후 누적매출은 200만 달러(23억 5천만달러)로 출시직후인 6월에만 투약 환자가 있었던 반면 7~9월 3개월간 투약환자는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두헬름의 약가 연 5만 6천달러 월 4만 3천달러를 고려시 누적 투약환자는 100명 미만, 3분기에는 10명 미만수준이다.

메디케어의 급여여부 결정은 내년 상반기 이뤄질 예정이며 대부분의 민간보험사도 메디케어의 결정을 준용키위해 판단을 유보하고 있어 매출활성화에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투자분석가들은 여전히 내년 2억 달러(한화 2천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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