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아자, 적자 불구 사회적 활동 위축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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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자, 적자 불구 사회적 활동 위축 없이 진행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4.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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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혈액암협회에 교육사업 후원금 1천만원 전달

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지난해 2백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위축되지 않고 사회적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주 사랑의 장학금 3,300여만원을 마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동반자 재단에 전달한데 이어 혈액질환 및 암 환자의 감염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사)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혈액암협회 후원은 면역이 저하되어 감염에 취약한 혈액질환 및 암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감염의 위험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올해 중에 투병 중인 혈액질환 및 암 환자와 보호자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일 한국혈액암협회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은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 김희정 전무와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침습성 진균감염은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이식 등으로 면역이 저하된 혈액질환 및 암 환우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 1라며, “따라서 환우분 및 환우 가족분들의 침습성 진균감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감염관리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환우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 총괄 김희정 전무는 “감염 질환의 위험성과 신속한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힘겨운 투병 생활로 고통받고 있는 혈액질환 및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호스피탈 사업부는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중증 감염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이자 호스피탈 사업부는 항균제, 항진균제와 멸균 주사제 등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제공, ‘슈퍼버그 뮤지엄’ 등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후원 등을 통해 감염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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