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안전수칙 준수 당부...이상반응 신고 없어
질병관리본부는(본부장 정기석) 여성청소년(2003~2004년 출생자) 대상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 2주차까자 1만8000여명이 예방접종(7.2. 18시 기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예방접종 이후 특별한 이상반응 발생 신고는 없었고, 전국 참여의료기관을 통해 순조롭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접종대상자는 전국 9023개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원하는 백신(가다실, 서바릭스)을 선택해 예방접종 받을 있다. 기관 위치와 보유백신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에만 발생하는 특이한 이상반응은 없고, 이미 알려진 이상반응도 다른 영유아 백신과 비슷하다"며 "안전성에 대한 지나친 염려보다는 일반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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