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의료제품 평가기반 등 17과제...내년 7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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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의료제품 평가기반 등 17과제...내년 75억원 투입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0.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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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출연연구개발사업 지정공모...총 5년간 197억원
27일부터 한달간 신청 가능...내년 1월 선정, 2월부터 시작

의약품 부작용 보고자료의 자연어 처리 기술 연구 등 차세대 의료제품의 평가기반을 구축하는 연구가 본격화된다.

식약처는 27일 내년도 제1차 출연연구개발과제 지정공모과제 주관연구기관 공모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내년도 지정연구는 △차세대 의료제품 평가기준 구축 8과제 △의료기기 등 안전관리 4과제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연구 1과제 △스마트 식품 안전관리 3과제 △농축수산 안전관리 1과제 등 총 17과제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11월26일까지이다.

내년 1월 주관연구기관이 선정되면 2월부터 연구가 시작된다. 내년 전체 과제에 75억원이 투입되며 5년간 총 197억원이 배정돼 있다. 과제는 1년간 연구과제는 3과제였으며 2년 2과제,  3년은 9과제, 5년 3과제였다.

차세대 의료제품 평가기준 구축의 경우 내년에 50억원을 배정받았다. 짧게는 1년서 길게는 3년까지 총 110억원의 예산을 들어간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자료의 자연어 처리 기술 연구는 내년에 2억원을, 감염원 예방용 마스크 효력평가 검증기술 개발 및 보급 연구에 10억원을, RWD/RWE 도입을 위한 글로벌 규제조화 연구 3억원을 1년간 진행한다.

연구기간이 2년인 연구는 임상과 관련 데이터 공유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한 거버넌스 방안 마련에 내년 4억원 2차년도 4억원을 투입된다.

3년 연구는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RWD/RWE 활용 가이드라인 연구는 3억원이, 한약(생약)제제 품질평가 기술개발 연구 45억원, 유전자치료제 품질 표준화 기반 연구 19억5000만원, 첨단 3D 바이오프린팅제품 임상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반 연구 19억62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주관연구기관 선정일정은 내년 1월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그 이틀뒤인 20일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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