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비만치료제 ‘삭센다’의 새로운 브랜딩 비전을 ‘같은 뜻, 새로운 길(Same Will, New Way)’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딩은 비만환자들이라면 누구나 잘못된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해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체중 감량을 도울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측은 새 브랜딩을 통해 비만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며, 체중 감량과 유지가 환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 의료진에게도 올바른 비만 치료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 환자를 이해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환자들은 체중 감소와 유지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실패를 경험하며, 이 과정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따라서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 나아가 우리 모두가 이를 인식하고, 체중 감소와 유지가 단순한 의지의 문제만은 아님을 공감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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