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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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인기폭발?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6.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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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접속자 1000여명...3만명까지 동시접속 가능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인기폭발?

약학정보원이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작업을 진행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지난 1일 열고 현재까지 1일 평균 1000여명이 접속해 온라인 연수교육을 받고 있으나 서버가 다운되거나 영상이 끊기는 등의 문제 없이 원활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을 기획할 때 3만명이 동시 접속해서 강의를 수강하는 경우에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했다.
 
약학정보원 최종수 원장은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온라인 강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영상 서비스에 대한 서버 증설과 함께 최적의 영상 크기 조절 및 전담 기술인력과 상담인력을 투입하여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질의에 대한 즉시 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초와 주말보다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접속자가 가장 많았으며, 접속경로를 보면 휴대폰이 32% PC가 68%로 모바일 보다는 컴퓨터를 통해 강의를 수강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정기교육 이외에도 추가로 유료신청해 수강하는 부가교육의 이용도 많이 발했였는데, 알레르기 질환, 통증의 약물요법, 최신 당료병 치료제와 약물요법, 호흡기 질환 및 흡입제 사용법 등에 대한 수강이 많았다.

주된 문의 내용으로는 사이버연수원 사이트 접속법 등 사용법과 비밀번호 찾는 방법 등의 단순한 사용법 문의와 연간 약사 연수교육 평점, 외국인 약사면허 소지자의 이용방법 등 연수교육 내용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었다.
 
최 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약사들이 차질없이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약학정보원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 사이트 구축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제공해, 원활한 온라인 연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며 향후 사이트 개편을 통해 더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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